롯데건설이 롯데케미칼, 실크로드시앤티와 1년여에 걸친 공동연구를 통해 콘크리트의 압축강도와 시공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차세대 혼화제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국토교통부의 지원 하에 이루어진 연구로, 건설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신소재 개발은 기존 콘크리트의 한계를 극복하고 공사 효율성과 내구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롯데건설의 차세대 콘크리트 혼화제 개발 의의
롯데건설은 이번에 개발된 차세대 콘크리트 혼화제를 통해 건설 현장의 압축강도 및 시공성을 동시에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 그동안 콘크리트 기술은 내구성과 강도를 높이는 것이 주요 과제였으며, 동시에 시공 편의성까지 확보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도전과제였다. 하지만 이번 연구는 콘크리트의 물리적 특성과 환경적 조건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새로운 화학적 조합을 시도함으로써 이 두 가지 요구조건을 모두 충족시키는 혁신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롯데건설은 특히 실증 실험과 현장 적용 테스트를 반복하는 과정을 1년 이상 지속하며 안전성과 효율성을 검증했다. 이를 통해 신혼화제는 기존 제품 대비 압축강도는 크게 향상되었고, 건설 현장에서의 작업성 역시 눈에 띄게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개선된 시공성은 공사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 효과를 불러일으켜, 경제적 이점까지 확고히 담보할 수 있다.
더불어 롯데건설은 탄탄한 연구 인프라와 현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신소재 개발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고성능 혼화제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국내외 건설시장에 신속히 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속 연구와 시험을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롯데건설은 미래 친환경 및 내구성 중심 건설기술의 선도자 자리매김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의 첨단 소재 기술 및 공동 연구 협력
롯데케미칼은 이번 차세대 콘크리트 혼화제 개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첨단 소재 기술 역량을 선보였다. 기존 콘크리트 혼화제는 유기 폴리머, 계면활성제 등 화학 기능성 물질을 중심으로 구성되는데, 롯데케미칼은 고분자 합성기술과 나노소재 융합 연구를 통해 더욱 뛰어난 물리·화학적 특성을 갖춘 제품을 탄생시켰다.
특히 신혼화제는 혼합물 내 물 분자의 재배열 및 결합 구조를 개선해 경화 속도를 최적화하고, 동시에 미세균열 억제 효과를 가져와 장기 내구성을 향상시키는 첨단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혁신적 소재는 콘크리트 내부 구조를 견고하게 형성하여 압축강도 증가뿐만 아니라 외부 환경 변화에 강한 저항성을 부여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롯데케미칼은 실크로드시앤티, 롯데건설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각 분야 전문인력의 상호 교류와 연구 성과 공유를 추진했다. 이 협력 모델은 다양한 산업분야의 지식과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솔루션을 빠르게 실현하는 데 탁월한 장점을 지닌다. 향후에는 친환경 혼화제 개발과 함께 보다 스마트한 건설 소재 시스템 구축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롯데케미칼은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국토교통부의 R&D 지원을 적극 활용, 국내 건설산업 혁신에 필요한 기술적 기반을 한층 탄탄히 다졌다. 이는 앞으로 국내외 건설시장 경쟁력 확보와 기술수출 확대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 첨단 소재 산업 육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차세대 콘크리트 혼화제 개발로 기대되는 건설 산업 혁신
차세대 콘크리트 혼화제 개발은 건설 산업 전반에 걸쳐 획기적인 변화를 불러올 전망이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혼화제 대비 압축강도가 현저히 높으며, 뛰어난 시공성 덕분에 현장 작업 효율도 크게 향상된다. 이로 인해 공사 기간 단축, 인력 및 자원 비용 절감, 그리고 품질 관리가 보다 용이해진다. 이러한 변화는 국내외 건설 프로젝트의 경쟁력을 대폭 끌어올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새로운 혼화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건설 기술 구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콘크리트의 내구성 강화는 구조물 수명을 연장시키고, 유지보수 비용을 줄이는 효과뿐 아니라 환경오염 감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앞으로 이러한 첨단 혼화제의 보급은 저탄소 건설 산업으로의 전환을 앞당길 수 있다.
게다가 이번 개발을 계기로 롯데건설, 롯데케미칼, 실크로드시앤티는 관련 기술의 다변화와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차세대 건설 소재 시장을 선도하고, 글로벌 건설산업 내 혁신적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에는 보다 다양한 현장 환경과 다양한 강도 요구조건을 만족시키는 맞춤형 제품 개발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롯데건설, 롯데케미칼, 실크로드시앤티의 공동 연구를 통해 탄생한 차세대 콘크리트 혼화제는 압축강도 및 시공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혁신적인 기술 성과다. 이번 개발은 건설현장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구조물의 내구성을 극대화할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 앞으로 이 기술이 산업 전반에 널리 적용되면서 친환경 건설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국토교통부 지원 하에 추가적인 시험과 인증 절차가 추진될 예정이며, 다양한 건설 현장에 신혼화제의 실용화 적용이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롯데건설과 롯데케미칼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 고도화와 제품 라인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처럼 이번 신기술은 국내 건설 산업의 혁신적인 도약을 선도하는 중요한 초석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